홀몸노인·다문화가정 등 150여 가정에 전달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사)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는 6일 용인 골드훼미리콘도에서 지역농협 자원봉사단장 및 단원·고향주부모임 도회장 및 용인시지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고양주부모임 경기도지회는 6일 '함께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이번 행사는 경기 관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 4톤(10kg·400박스)은 15개 시·군의 사회복지시설과 홀몸어르신·장애인·다문화가정 등 150여 가정에 전달됐다.

또한 행사에 앞서 그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활동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송포·초월·북시흥·여주·의왕농협 우수 봉사자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안성·회천·용문·전곡·신둔·관인농협·용인시지부 우수봉사단과 화도·안산·북파주농협 유공직원에게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장김치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기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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