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7일 연평중학교와 연평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7일 연평중학교와 연평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도서·벽지 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진=홍성은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7일 연평중학교와 연평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도서·벽지 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진=홍성은 기자)

이번 사업은 도서·벽지 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배움의 장’과 ‘화합의 장’으로 나눠 실시된다.

먼저 1부 ‘배움의 장’은 ‘흡연예방 도전 골든 벨’ 경연대회로 진행된다. 흡연이 건강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 담배의 유해 성분 등 다양한 문제출제를 출제해 경쟁을 통해 예선전과 결승전을 거쳐 최후의 1인이 탄생된다.

이어 2부는 ‘화합의 장’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담배 잡는 특공대, 파도타기 릴레이 등 게임과 접목한 명랑운동회로 꾸며졌다.

한광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강의식 흡연예방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밀착형 교육을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흡연예방교육의 형평성을 위해 매년 순차적으로 도서·벽지 지역 내 학교를 방문해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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