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2일 효누리 노인복지센터 어르신을 위한 오카리나 연주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의정부시 신곡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2일 효누리 노인복지센터 어르신을 위한 오카리나 연주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과 관내 청소년들은 오카리나 연주 봉사를 위해 2개월간의 강습을 받고, 갈고 닦은 오카리나 연주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어르신들도 청아한 오카리나 연주 소리를 즐기시며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청소년 특색사업으로 진행 중인 신곡2동 청소년 오카리나 연주단은 악기 연주를 통한 청소년 정서 함양과 아울러, 관내의 여러 행사 및 노인요양시설 등에 오카리나 연주단으로 참여해 재능 기부를 통한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과 관내 청소년들은 오카리나 연주 봉사를 위해 2개월간의 강습을 받고, 갈고 닦은 오카리나 연주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어르신들도 청아한 오카리나 연주 소리를 즐기시며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카리나 연주를 감상한 한 어르신은 “처음 접해본 오카리나 소리가 아름다워 듣기가 좋았고, 어린 친구들의 훌륭한 실력 덕분에 뜻깊은 주말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가끔씩 방문해서 오카리나 연주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종필 신곡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지난 두 달간 열심히 연마한 오카리나 연주 실력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아직 부족한 오카리나 연주 실력을 11월 한 달간 더욱 길러 연말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갖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