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항만특화 창업지원 사업인 ‘2019년 인천항 두드림(Do-Dream)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공사가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항만특화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벤처기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육성하고 우수한 아이디어에 도약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항만특화 창업지원 사업인 ‘2019년 인천항 두드림(Do-Dream)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항만·물류·해양·환경·안전 산업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모집 기간은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다.

신청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및 상생누리사이트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 사업은 공사가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항만특화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벤처기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육성하고 우수한 아이디어에 도약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현재까지 10개의 창업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했다.

올해 사업은 기업 당 2천만원, 총 3개 업체에 창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

그 중 1개사는 지난 9월 진행됐던 항만물류창업 해커톤 수상기업이 선정돼 이번 공모에서는 2개사만 선발하게 된다.

해커톤은 지난 9월 4개 항만공사가 공동주최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다.

무박 2일간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해당 아이디어의 최종 PT를 평가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사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플러스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또한 카카오톡에서 ‘인천항’ ‘인천항만공사’ 또는 ‘인천항 소통해’ 등에 친구로 추가하면 담당직원과 1대1로 질의 답변 할 수 있다.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젊은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두드림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이 열악한 인프라로 인해 사장되지 않도록 혁신성장을 향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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