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가 지난달 31일 (사)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망리역에서 나무에 줄띠매기를 끝으로 봉사활동을 종료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신망리역에서 나무에 줄띠매기를 끝으로 봉사활동을 종료했다. <사진=연천군>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는 6개월 동안 23회 진행, 독거노인 및 지역축제에 방문한 주민 1천여 명, 청소년자원봉사자 220여 명, (사)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 회원 6명이 참여했다.

또한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심각성을 바로 알고 대처하는 교육과 버려지는 산업폐기물인 새활용양말목을 이용해 공예품(컵받침·가습기·나무줄띠)을 만들면서 이웃 간, 세대 간에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정식 센터장은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이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탄생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자원으로 재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