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달 29일 소사캠퍼스 계단식 강의실에서 '제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부천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달 29일 소사캠퍼스 계단식 강의실에서 '제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부천대학교 윤길근 부총장, 손은종 기획처장, 임웅택 입학·홍보처장, 이종성 교무처장, 이종복 재활스포츠과 학과장, 황혜민 간호학과 학과장, 서울시립대학교 장동일 교수를 비롯한 내·외부 인사와 학부모,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81명이 참석해 예비 간호사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사진=부천대학교>

이날 선서식에는 부천대학교 윤길근 부총장, 손은종 기획처장, 임웅택 입학·홍보처장, 이종성 교무처장, 이종복 재활스포츠과 학과장, 황혜민 간호학과 학과장, 서울시립대학교 장동일 교수를 비롯한 내·외부 인사와 학부모,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81명이 참석해 예비 간호사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의 전통 행사로 임상 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학생들이 근대 간호의 선구자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예비 간호인으로서 사명을 다하며 부모님과 선후배 앞에서 환자들의 건강과 안위를 위해 헌신할 것을 선서하는 자리이다.

이번 선서식에서 간호학과 2학년 81명의 학생들은 촛불점화를 시작으로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으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시립대학교 장동일 교수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부천대학교 윤길근 부총장은 "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여러분의 한마디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부여할 수 있는 힘이된다" 며 "나이팅게일 정신을 영원히 간직하고 실천하면서 훌륭한 간호인이 되기를 기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간호학과 황혜민 학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나이팅게일 촛불의식을 통해 예비보건의료인으로서 촛불의 의미를 되새기며 선서식 때의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인류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참다운 간호전문인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친 간호학과 2학년 81명의의 재학생들은 3학년 1학기 때부터 나가는 임상실습을 시작으로 전문직 간호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게 된다.

부천대학교 간호학과는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을 존중하고 간호 대상자의 질병회복, 건강증진, 질병예방, 고통경감 및 안녕을 도모하는데 필요한 창의적 사고와 도덕적 인성 및 글로벌 역량을 갖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