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대상 관련 프로그램 진행‥연수구 새로운 랜드마크

연수구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 국제언어체험센터에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동춘나래도서관, 늘품어린이집)개관식을 열었다.

인천 연수구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 국제언어체험센터에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사진=인천 연수구>

연수구 봉재산로 54번길 30에 위치한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는 연면적 5천662.67㎡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1층 구립늘품어린이집은 이미 지난 3월 개원했다.

또 3층~4층에 위치한 국제언어체험센터는 8월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2층 동춘나래도서관은 내달까지 시범운영 후 오는 12월부터 정상운영 할 예정이다. 

동춘나래도서관은 웹툰과 메이커스페이스를 특화서비스로 일반도서, 청소년도서, 어린이도서, 웹툰(만화)도서를 갖추고 세련된 자연친화적 인테리어로 편안한 독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시설 내부 메이커스페이스인 연수상상공작소에서는 레이저조각기, 전동드릴 등 각종 공구는 물론 3D펜, 3D프린터, 노트북 등 디지털장비를 갖추고 내달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웹툰을 특화한 도서관 답게 웹툰창작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웹툰 창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태블릿과 노트북을 구비하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웹툰창작 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개관식 기념사에서 “본 시설이 인근지역뿐 아니라 연수지역에서 공보육과 국제언어교육, 평생학습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연수구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이라며 “연수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홍보활동 강화 및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본 시설이 연수구민에게 공보육과 교육이 함께 하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