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병)당협위원장은 최근 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추진돼온 병점역환승센터 추진 계획이 보류 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사진=화성시의회>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병)당협위원장은 최근 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추진돼온 병점역환승센터 추진 계획이 보류 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화성시 태안동부지역의 교통거점이자 관문인 병점역환승센터 추진을 조속히 재개하고 특히 화성시 동·서간 교통편익증진을 위해 병점역을 환승센터로 최우선 개발함이 타당하다고 강조 했다.

석위원장은 특히 지난5월 GTX-C 노선의 수원역~병점역 연장 필요성을 거론했던 점을 재차 설명하며 향후 화성시 동·서간 교통축의 연결을 위해 '봉담~병점~능동'을 연결하는 '병봉선' 또한 병점역을 중심으로 추진돼야 할 사업으로 국철1호선인 병점역이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이 돼야 하는 이유를 설명 했다.

특히 병점역은 국도 1호선과 연계한 교통대책 수립시 태안동부지역의 교통이 수도권 관문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발전을 가속화 시킬 수 있으며 그동안 수원 군공항비행장으로 인해 개발제한과 소음피해 등으로 낙후돼온 태안동부지역을 발전시킬 첫 로드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석위원장은 병점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 할 경우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인.허가와 국비30% 및 도비지원 등으로 사업비의 화성시 재정부담을 경감 할 수 있고 인근 오산시의 오산역 환승센터(2017.11개통) 국비지원 사례를 살펴보면 더 이상 병점역 환승센터개발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했다.

최근 정부가 올해 초 출범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광역교통 대책 관련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한 예산안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하며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병점역 환승센터(화성)과 킨텍스역 환승센터(고양) 설치 사업의 본격 시행을 위해 설계비의 30% 규모인 1억원과 2억원을 각각 포함시켰지만, 화성시는 병점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잠정 보류된 점을 전달 한 것 에 석위원장은 재차 우려를 표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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