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2019년 여름방학 석면 해체 제거 문제점 및 개선방안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협의회는 공사와 관련해 석면 모니터단의 활동에 대한 피드백 절차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학교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사)석면피해예방지원센터, 석면안전지키기 등 석면 모니터단 구성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의 석면 교육 강화와 체계적인 사전설명회, 돌봄교실을 위한 종교시설 이용, 석면감리 관리 및 교육, 석면공사 범위 선정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만복 교육시설과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안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학교 석면자재 교체공사 시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라며,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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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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