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30일 공사 인근 권선시장에서 수원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경기도시공사는 30일 공사 인근 권선시장에서 수원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지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에도 귀를 기울였다 <사진=경기도시공사>

대표적인 경기도 대표정책인 지역화폐를 사용해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 이헌욱 사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권선시장의 대표음식인 족발과 순대, 떡 등을  수원페이로 사는 등 장을 보면서 상인들에게서 점점 발길이 끊어지고 있는 전통시장의 어려움도 함께 청취했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경기도의 우수정책인 지역화폐로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장보기도 편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1석3조인 것 같다” 며 “1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지역화폐 장보기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에서는 지난 7월부터 임직원들의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해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화폐 사용인증 릴레이를 펼쳐오고 있다. 인증사진을 첨부한 사용후기 소감과 후발주자 2명 추천을 통해 지역화폐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