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지난달 기준,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대한 체납액으로 178억원을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가 올해 체납세 징수목표액인 216억원 대비 83%에 가까운 178억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진납부를 꾸준히 독려하는 가운데 고액 고질적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를 실시하고 위장이혼, 명의대여, 은닉재산 등을 철저히 추적한데 따른 결과다. (사진=안양시)
안양시가 올해 체납세 징수목표액인 216억원 대비 83%에 가까운 178억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진납부를 꾸준히 독려하는 가운데 고액 고질적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를 실시하고 위장이혼, 명의대여, 은닉재산 등을 철저히 추적한데 따른 결과다. (사진=안양시)

올해 체납세 징수목표액인 216억원 대비 83%에 가까운 수치다.

시는 29일 세무담당공무원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징수대책보고회 및 체납연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진납부를 꾸준히 독려하는 가운데 고액 고질적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를 실시하고 위장이혼, 명의대여, 은닉재산 등을 철저히 추적한데 따른 결과다.

징수대책보고회를 주재한 이진수 안양시부시장은 “지방세는 시 재정에 매우 중요한 재원인 만큼 납부방식의 지속적인 향상으로 징수율을 높이고, 고질적 납세기피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성실 납세자가 우대 받는 조세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또 윤재진 마인드힐링상담센터 심리교수 초빙, 고질체납자에 대한 심리분석 및 감정조절을 습득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서울시 38기동팀 최영현 조사관으로부터 체납세 징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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