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북경협 거점도시-포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20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시는 내년 추진할 업무보고회를 열고 올 한해 주요사업 추진성과를 평가 분석하고 내년은 민선7기 추진사업의 정착 단계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부서별 핵심 사업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보고했다. <사진=포천시>

이날 보고회는 박윤국 시장 주최로 올 한해 주요사업 추진성과를 평가 분석하고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는 내년도 행정 기틀을 확고히 하는 역점사업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특히 내년은 민선7기 추진사업의 정착 단계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부서별 핵심 사업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보고했다.

올 한해 포천시는 전철7호선 연정사업 확정과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확정, 제2외곽순환고속도로(포천-화도) 건설사업, 신읍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확정,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포천발전 동력 만들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밖에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포천사랑상품권 발행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포천시는 내년 지역발전을 위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방안으로 포천공항 유치사업과 포천터미널 공원화 사업, 스마트팜 빌리지 조성 및 메디푸드 육성사업 등을 추진해 35만 자연친화적 자족도시 기반마련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한편 박윤국 포천시장은 “국립수목원과 한탄강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 포천시는 ‘숲’과 ‘물’의 생태관광도시로 각광받게 될 것이다. 선제적으로 대처해 달라”며 “전 공직자가 능동성과 유연성을 가지고 협업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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