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1동 자생단체연합회는 25일 RGB스카이호텔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 영종1동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인천 중구 영종1동 자생단체연합회는 지난 25일 RGB스카이호텔에서 지역 어르신 370여 명을 초청해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 영종1동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사진=인천 중구>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 370여 명을 모시고 홍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최찬용 구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경로위안잔치를 빛내주기 위해 초대된 지역가수 옥화령, 한국국악협회 인천지회 박복임 단장 등 5명이 펼친 국악한마당을 들으며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인성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광만 회장은 “한평생 땀 흘려 일하며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어르신들과 내빈들을 모시고 오늘 같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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