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드림ON은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로협약을 맺은 기업체(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금강이엠씨, LG전자, 한국야쿠르트, 한국빅텍, 덕일산업, 만도)를 방문해 지역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선택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평택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드림ON은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로협약을 맺은 기업체(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금강이엠씨, LG전자, 한국야쿠르트, 한국빅텍, 덕일산업, 만도)를 방문해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 지역특화 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자유학년제와 연계, 다양한 기업현장 견학을 통해 차별화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탐색 역량을 개발하고 올바른 진로선택과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고 있다.

금강이엠씨 진로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상윤(효명중1) 학생은 “방화문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진로체험을 통해서 방화문이 항상 마주하고 있는 아파트 현관문이 방화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하나의 방화문을 만들기 위해 생산, 디자인, 연구 등과 같은 수많은 전문직업인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덕일산업 진로프로그램에 참여한 박강인(이충중2) 학생은 “자동차 내부의 여러 가지 작동되는 기계들과 다양한 부품을 보아서 신기했고 나중에 진로를 선택함에 있어서 이러한 직장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평택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드림ON과 관내 기업체들은 지난 6월 18일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 프로그램 제공 및 각종 진로정보 제공 등 진로교육에 나서는 내용의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더욱 양질의 진로프로그램과 체험을 확대시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전문적이고 다양한 방면으로 개선해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