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3일 환경부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안산시는 23일 환경부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은 국내 최대 환경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친환경 제품·에너지·교통·건축 등 친환경산업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박람회로 ‘내가 그린(Green) 건강한 세상, 착한 소비 페스티벌’을 슬로건으로 26일까지 열린다. <사진=안산시>

이날 시상식과 함께 개막식 세리머니, 전시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으며 시상식에는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민간단체, 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은 국내 최대 환경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친환경 제품·에너지·교통·건축 등 친환경산업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박람회로 ‘내가 그린(Green) 건강한 세상, 착한 소비 페스티벌’을 슬로건으로 26일까지 열린다.

안산시도 경기도친환경생활지원안산센터가 행사에 참여해 전국 5개 센터와 함께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상식에 참석한 이진찬 안산부시장은 친환경대전 부스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환경 관련 우수 시책을 인정받아 ‘제14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본상, ‘제3회 경기도 환경대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환경 친화적 제품의 홍보·교육·소비·유통 등 구매·유통 확산의 촉진에 기여한 기업·기관·단체 등에게 수여되는 이번 표창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안산시는 그동안 친환경 제품 유통·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08년 녹색제품 구매촉진 조례 제정, 녹색구매 전담조직 구성, 녹색제품 사용 의무화 등 지속적인 친환경 소비 정책 추진으로 친환경소비문화 조성에 노력해 왔다.

이진찬 안산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 소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개발을 지원하고, 친환경도시 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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