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양평 영어캠프, 체험중심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 제공

경기도는 경기미래교육캠퍼스(파주·양평)에서 운영하는 체험 중심의 일일 영어교육 학습비를 경기도민에 한해 50% 할인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미래교육캠퍼스(파주·양평)에서 운영하는 체험 중심의 일일 영어교육 학습비를 경기도민에 한해 50% 할인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초중고생의 숙박형 영어교육 50% 할인에 이어, 더 많은 도민이 영어체험교육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할인 대상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파주영어캠프 전경. <사진=경기도>

일일체험 교육과정은 체험과 놀이를 기반으로, 재미있고 즐겁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파주캠퍼스는 마트·호텔·경찰서 등 공공시설 체험, 그림 그리기, 게임 수업을, 양평캠퍼스는 매월 체험주제가 달라지는 TRE-ND 영어캠프,코딩, 쿠킹 수업 등을 영어로 진행한다.

도는 초중고생의 숙박형 영어교육 50% 할인에 이어, 더 많은 도민이 영어체험교육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할인 대상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파주캠퍼스 영어뮤지컬을 3인 가족이 관람하는 경우, 3만원 지불하던 것을 앞으로 경기도민은 해당금액의 50%인 1만5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다양한 과정의 체험중심 영어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고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도민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캠퍼스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일일체험 프로그램에 단체나 개인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일정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미래교육캠퍼스(파주, 양평) 영어교육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