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원곡초등학교는 25일까지 학교 교실 및 특별실에서 ‘온누리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안산원곡초등학교는 25일까지 학교 교실 및 특별실에서‘온누리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2012년부터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 및 일반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고 문화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온누리 어울림 축제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올해 주제를 아메리카 대륙으로 선정하고, 어울림 놀이마당·어울림 동요마당·어울림 공연마당·어울림 축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진=안산시>


 
원곡초는 2012년부터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 및 일반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고 문화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온누리 어울림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올해 온누리 어울림 축제의 주제를 아메리카 대륙으로 선정하고, 어울림 놀이마당·어울림 동요마당·어울림 공연마당·어울림 축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내실있는 축제 운영을 위해 아메리카 대륙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사전교육자료를 제공해 학생들이 체험하게 될 프로그램의 내용과 의미를 학급에서 사전학습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어울림 동요마당에서는 음악교육과정과 연계해 친구들 국가의 동요를 그 나라의 언어로 함께 부르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고, 어울림 공연마당에서는 다문화영역 국제혁신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한국문화 어린이 외교관 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태권도·한국 동요 기타연주와 학생 자율동아리의 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관산중학교와 안산 뮤지컬 AI 공연단의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표현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축제를 주관한 다문화 특별학급 조규희 교사는“주제를 가지고 깊이 있게 체험하는 축제를 준비했다. 일주일간의 축제를 통해 아직 학교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특별학급 친구들과 다른 모든 친구들이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소속감과 적응력을 높이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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