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1일 밤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5층짜리 상가건물 지하 음악 연습실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0월21일 밤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5층짜리 상가건물 지하 음악 연습실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80여 명을 긴급 투입해 불을 껐다.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10월21일 밤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5층짜리 상가건물 지하 음악 연습실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80여 명을 긴급 투입해 불을 껐다.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반가량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0분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지상 5층, 지하 3층짜리 상가건물의 지하 1층 음악 연습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80여 명을 긴급 투입해 불을 껐다.

이 불로 26살 남성 A 씨가 숨지고, 18살 B 군이 전신에 화상을 입는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펑'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었으나, 이 폭발음이 화재 원인과 관련이 있는지 화재 이후 연소과정에서 발생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최초 발화지점이 음악연습실 내 샤워실 내부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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