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병당 20원에서 30원으로 향상

가평군과 ㈜우리술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 박성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 재협약식을 가졌다.

가평군과 ㈜우리술은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 박성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 재 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1년간 가평지역에서 판매되는 ‘가평잣막걸리’에 대해 병당 30원씩 적립 정산해 가평군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된다. <사진=가평군>

이날 협약은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다. 앞으로 1년간 가평지역에서 판매되는 ‘가평잣막걸리’에 대해 병당 30원씩 적립 정산해 가평군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된다.

앞서 지난달까지는 병당 20원씩이었으나 이달부터는 10원을 추가 적립키로 협의했다.

우리술은 그간 가평지역에서 판매된 잣막걸리 적립금 3천11만720원을 향토 인재 육성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협약식에서 김 군수는 "그동안 적립된 기금은 가평군의 장학기금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오늘 재 협약으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4년까지 장학기금 조성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기준으로 목표대비 65%인 195억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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