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이 더 확산되지 않고 빠른시일 내 종식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위원회는 16일 오전 백호현 이사장, 이종호 이사, 정보현 대외협력부장 등이 연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위문품(컵라면 1천500개, 12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연천군>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위원회는 16일 오전 백호현 이사장, 이종호 이사, 정보현 대외협력부장 등이 연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위문품(컵라면 1천500개, 12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호현 이사장은 “밤낮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책본부 근무자를 위로하고, 방역의 최일선에서 분투를 벌이고 있는 공무원·의경·군장병·주민 등 두 달이 넘는 기간 동안 방역활동을 위해 노고가 많은 이들의 활동에 힘을 불어넣고자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되고, 사랑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지를 위한 노력은 너와 내가 따로 없다”며 “힘들더라도 조금만 더 힘을 내 확산되지 않도록 종식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홍주 연천군청 투자개발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활동을 하는 직원, 군인, 의경, 민간인 근무자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위원회는 군 문화축제를 추진하는 법인으로 매년 6군단, 각 사단 및 예하부대, 지역경로당이나 각 사회단체에 위문 및 음료와 물품 등을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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