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구강보건센터는 14일 다산동 이지영교정치과의원(원장 이지영)과 취약계층 'MOU 치아건강나누미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취약계층의 치과치료비 지원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해 치아질환으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 시민들을 돕는 민·관 협력(남양주치과의사회-보건소-권역별희망케어센터)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져 감사하고,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많은 관내 시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남양주시 취약계층 '치아건강나누미' 사업 협력 치과의원은 26개소이며, 이번 협약은 27번째 협력 체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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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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