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상생협력 대출상품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및 대출 신청한도를 대폭 확대한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14일부터 ‘2019 제2차 상생협력 대출상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대상 및 대출 신청한도 확대는 인천항 협력기업의 신규 투자촉진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에 기존 지원대상인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에서 배후단지 및 부지 입주기업, 인천항 하역사까지 지원 대상기업 범위가 확대된다.
신청 대출한도도 3억원에서 최대 5억원으로 늘렸다.
참여기업 모집은 14일부터 예탁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기업 및 신청 대출한도 확대해 인천항 협력기업이 신규 사업추진 등 지속적인 투자확대 유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협력 대출상품 지원사업’은 인천항만공사가 수협은행에 20억 원의 재원을 예치해 발생하는 예금이자를 활용 2.2%의 우대금리를 인천항 협력기업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협은행은 심사를 통해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에 따른 추가 우대금리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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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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