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의정부시는 시 발전과 비전 실현을 위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시행해 내실 있는 시정 설계와 민선 7기 역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7~10일 3회에 걸쳐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의 내용은 신규사업·중점사업·공약사업 등 핵심사항과 2019년과 비교해 2020년에 새로워지거나 개선된 점 및 해당사업의 추진 전략과 정책수단, 예상 문제점 및 극복방안 등이다.

보고순서는 국별 업무보고와 토의와 질의응답, 그리고 시장과 부시장의 지시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7·8·10일 등 3일 간 개최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민선 7기 주요 시책의 목표달성을 위한 내년도 추진전략 마련은 주요 시책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올해 추진상황 점검 및 내년 전략을 수립하고 부진사업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예상문제 극복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하며 중앙정부 및 경기도 정책방향을 파악해 국도비 확보는 물론 공모 사업 등 재원마련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안 시장은 주민숙원사업 및 주민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행정수요를 반영한 혁신적·미래지향적 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7일 감사담당관·공보담당관·자치행정국·재정경제국·복지환경국·교육문화국 순으로 진행됐으며 8일에는 흥선권역·호원권역·송산권역 순으로 진행됐다. 10일에는 시설관리공단·의정부예술의전당·청소년재단·상권활성화재단·평생학습원 등 공단 및 출연기관이 업무보고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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