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시설 조성‥아이들·보호자 불편 최소화

제1호 오산 꿈놀이터가 행정안전부가 8월에 실시한 '전국 우수어린이놀이시설' 공모에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오산 꿈놀이터가 행안부가 8월에 실시한 '전국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오산시>

'우수어린이놀이시설 선정'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국민관심 제고 및 안전한 놀이 공간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시도 및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시설 50곳을 대상으로 5개 분야 20개 항목을 평가해 그 중 제1호 오산 꿈놀이터를 포함해 전국에 총 8곳이 선정됐다.

제1호 오산 꿈놀이터는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통해 창의적인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상상력과 감각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했고, 벤치·휴게데크 시설 등 편의시설이 바로 옆에 조성돼 있어 아이들과 보호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안전 CCTV가 설치돼 있고 오후에는 상주 관리인을 배치해, 안전 및 유지 관리에서 우수한 시설로써 이번에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전국 우수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이 되면 인증서와 인증판이 수여되고, 향후 3년간 우수놀이시설로 지정된다. 

오산시는 어린이가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 및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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