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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한강신도시 고도화‥전철 5호선 선행돼야홍철호 의원 LH 국정감사
  • 박성삼 기자
  • 승인 2019.10.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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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이 4일 LH공사 국정감사에서 'LH공사가 한강신도시의 추가 및 확대 개발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올해 3월 완료한 바, 용역 결과 경제적타당성 확보를 하기 위해 5호선 김포 연장이 선행돼야 하는 것'인지 질의하자, LH공사 사장은 “먼저 5호선이 김포로 연장돼야 한강신도시 추가 및 확대 개발을 위한 충분한 경제적타당성이 확보돼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홍철호 의원은 4일 LH공사 국정감사에서 꼼꼼한 질의를 펼쳤다. <사진=홍철호 의원 사무실>

이는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 주장된 '제2기 한강신도시 개발'을 통해 5호선 연장 사업의 경제적타당성을 높인 후 김포 연장을 추진해야 한다는 논리에 상반되는 결과로 '5호선 김포 연장' 없는 '제2기 한강신도시 개발'은 현실성이 없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이에 홍철호 의원은 "LH가 향후에도 주 업무인 신도시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대 추진하기 위해선 LH입장에서도 5호선을 김포로 연장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LH가 5호선 연장 등 한강신도시 광역교통대책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국토부 등에 지속적으로 의견을 내달라"고 요구했고, LH사장은 "LH도 같이 고민하며 잘 챙기겠다"고 답했다.

이 날 홍철호 의원은 김포통일경제특구 지정 문제도 LH공사에 질의했다. 홍철호 의원은 "LH공사가 개성공단 기반시설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해왔고 또 향후 북측 지역에서 추가 남북경협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데 남북경협을 북측에서만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우리나라 SOC 취약지역 영토에 공공 및 산업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북측의 근로자들이 우리 영토에 와서 근로를 제공하는 것도 당연히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LH사장은 "좋은 제안"이라며 "저도 그 생각을 했으며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홍철호 의원은 "김포가 중심이 되는 통일경제특구법안을 대표발의했지만 김포는 교량 하나만 놓으면 북측 개성 지역과 직결되는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으니 LH가 통일경제특구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 연구를 수행해달라"고 주문했고, LH사장은 "알겠다"고 보고했다.

이 밖에도 홍철호 의원은 "LH홍보관에 120억원이 투입돼 건립됐지만 하루 방문자가 14명에 불과하다"며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홍보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LH 공용차량의 교통사고가 1천136건으로 하루마다 1.3건의 사고가 발생하는 점과 국토안전감독원 신설 등에 대한 문제도 짚었다.

박성삼 기자  pss6699@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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