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위원회는 2일 오후 2시 육군 제5보병사단을 방문하고 군 장병들을 위로·격려했다.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위원회는 육군 제5보병사단을 방문했다. <사진=연천군>

이날 방문에는 백호현 이사장을 비롯, 이종호 이사·원용철 서울백마관광 대표·배용석 경기북부관광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이 함께 했다.

위원회는 이날 군부대에 축구공 70개·생수 1천200병·운동용품 등(2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상철 사단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축제위원들께서 사단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8월 17일 제3회 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 기간 날씨가 더울까 걱정을 했는데 어려움속에서도 잘 진행된 것 같았다"고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사단장은 "우리 지역은 최전방 지역으로 인구감소로 인해 병력이 줄고있어 안보를 우려하고 있는 분들이 있으나 병력은 줄었어도 화력이나 첨단장비로 전투력에서는 예전과 뒤지지 않는다"며 "요즘 신세대 장병들은 자기가 맡은 임무에 대해서 철저하고 책임감이 강해 믿음직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백호현 이사장은 "김광철 군수와 외식업·숙박업을 하시는 분들께 잘 전달해 연천군민과 군부대가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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