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터미널 편의시설 기본계획 수립 등 수행자 선정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복합타워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편의시설 확충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용역’ 수행자로 상지건축사무소를 선정했다. 사진은 인천항만공사 사옥.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복합타워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편의시설 확충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용역’ 수행자로 상지건축사무소를 선정했다. 사진은 인천항만공사 사옥.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복합타워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최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편의시설 확충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용역’ 수행자로 상지건축사무소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편의제고 및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확충되는 편의시설은 주차장과 대합실이다.
  
용역은 연안여객 연 1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명절, 하계휴가기간 등 특별수송기간 동안 제기됐다.
  
이에 공사는 여객터미널 주차장과 대합실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타당성 검토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복합주차타워 건립을 통한 연안여객터미널 확장 등 터미널 시설개선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주차타워 세부 운영계획과 규모, 타당성 등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국 여객터미널사업팀장은 “이번 검토용역과 함께 터미널 이용객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그동안 고질적으로 제기돼 온 주차난과 대합실 혼잡도를 최소화해 쾌적한 여객터미널 이용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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