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 행사 유치 단체에 포상금 지원

인천시는 마이스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인천 마이스관련 단체 또는 개인에 대한 포상금 지급을 위한 공고를 하고, 포상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마이스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인천 마이스관련 단체 또는 개인에 대한 포상금 지급을 위한 공고를 하고, 포상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9일 송도컨벤시아서 열린 국제기구마이스커리어페어 개회식 장면.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마이스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인천 마이스관련 단체 또는 개인에 대한 포상금 지급을 위한 공고를 하고, 포상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9일 송도컨벤시아서 열린 국제기구마이스커리어페어 개회식 장면. (사진=인천시)
포상금 지원제도는  '인천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및 같은 조례 시행규칙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지난해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그동안 마이스 행사를 개최하는 주최·주관사를 대상으로 지원해오던 개최지원금 제도를 확대해 행사를 유치·개최한 단체(대행사, 여행사, 개최시설 등)에게도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행사 유치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성과중심의 인센티브 제도로 정착하기 위함이다.
 
포상금 지급 대상 선정기준은 마이스 행사 유치 실적(개최건수 및 참가규모), 인천지역 경제유발효과 및 기여도, 인천 도시브랜드 홍보 기여 부분을 토대로 마이스지원협의회 안건 상정을 통해 심의 후 선발하게 되며 금년 11월 말 예정인 '인천 MICE Fiesta' 행사 개최 시 수여할 방침이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인천시는 최근 전국 최초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준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통, 영종 파라다이스 2단계 시설 준공 등 마이스 인프라 확대로 최적의 마이스 특별도시로 급부상중이다”라며 “앞으로 포상금 지원제도를 널리 활성화하여 더 많은 기관·단체가 마이스 행사 유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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