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적십자 바자’에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임직원 부인들이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적십자 바자에서 사회적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적십자 바자’에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임직원 부인들이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적십자 바자에서 사회적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적십자 바자’에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공사 직원들이 바자에 참가해 예비 사회적 기업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공사에서 준비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제품은 ‘밸리스’와 유해어종인 배스를 업사이클링한 반려동물용 간식 및 영양제(국산츄르, 천연타우린, 갈매기밥 등) 등이다.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적십자 바자 행상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참여했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밸리스’는 인천 소재 3개 국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한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금(I-SEIF)’의 육성지원을 받는 펠로우로 선정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배스로 만든 갈매기밥, 일본산 대체 국산 츄르를 제품화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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