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 도로사업 추진 순항‥"행정력 집중"

양평군이 민선7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내 현안 국책 도로사업이 관련기관 건의 및 협의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하나씩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가 7월 12일 김경욱 국토부 제2차관을 방문해 필요사업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먼저 군의 염원 사업인 서울-양평간 고속도로의 경우, 지난 4월 1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 된 이후, 5월 10일 KDI에서 용역을 착수했으며, 용역은 오는 2020년 2월 9일까지 완료 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성이 확보될 경우, 후속 행정절차인 타당성조사·설계용역 추진 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한 제4차 국지도 5개년계획에 반영된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4차로 확장 사업의 경우, 지난 2018년 8월 2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해 2019년5월 28일 강상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 했으며, 2020년 7월 용역 준공할 예정이다.

국지도 88호선 강하~강상간 4차로 확장사업의 경우, 지난 5월 30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으며, 내년 12월까지 용역 준공을 목표로 현재 정상적으로 설계 추진중에 있다. 

아울러 내년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는 국도37호선 대신-개군간 4차로 확장 및 국지도86호선(와부-설악) 수입리~노문리 구간 개량사업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한 사전기획조사용역 결과 확보된 사업성을 바탕으로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반영을 위해 검토중에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기획재정부로 대상사업을 제출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금까지 계획으로만 있던 국책 도로사업이 민선7기 들어 행정력의 집중 및 정무적인 노력으로 모두 실행단계로 이어져 순항중에 있다"며 "상기 국책 도로사업이 모두 완공되면 양평군의 수도권 교통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발전의 확실한 도약의 계기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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