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지난 6월 15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8일간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따른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에는 이선영 가평소방서장·가평군 안전재난과·가평군 시설관리공단·가평소방서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 최정숙 및 관계인등 30여 명이 참석해 물놀이 사고 인명피해 예방과 성과에 대한 평가회를 진행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중요사항 공지, 활동상황 및 근무지 물놀이객 상황 게시 등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었고, 전년도 대비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안전계도 및 현장 응급처치, 구조활동 등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산장관광지 등 7개소에 배치돼 인명구조 및 현장 응급처치 등 170건 안전조치로 여름철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선영 가평소방서장은 "무더위와 싸우며 수난 사고 예방 및 익수자 제로화 달성을 위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문제점은 개선 · 보완해 단 한 건의 수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안전한 가평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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