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의 ‘신국제여객터미널 국민 테스터’ 모집 포스터.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新국제여객터미널의 발전방향을 찾기 위해 ‘신국제여객터미널 국민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민 테스터’는 新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앞서 여객터미널을 이용하게 될 국민이 직접 국내 타 여객시설과의 비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비스 수요자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민 참여단을 운영해 실제 여객 입장에서 新국제여객터미널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운영은 오는10월 11일까지다.
  
자격은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IPA 홈페이지나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접수 링크를 클릭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국민 테스터’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국내 여객시설을 방문한 뒤 장단점을 비교한 방문 후기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인천항 新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등이다.
  
제출된 후기는 내부 검토를 거쳐 新국제여객터미널 서비스 개선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평가를 통해 ‘우수 테스터’를 선발하고 내년 중 新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해 중국 대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원은 10명 내외로 선발자는 오는 10월 14일 이후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플러스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카카오톡에서 ‘인천항’, ‘인천항만공사’ 또는 ‘인천항소통해’ 등으로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면 담당직원과 1대1로 질의하고 답변 받을 수 있다.
  
남봉현 사장은 “이번 국민 테스터가 향후 新국제여객터미널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