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거주 외국인 대상 역사탐방 행사 개최
행사는 외국인들에게 남북분단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나라를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임진각, 제3땅굴, 도라산역 등 비무장지대 주요 관광지를 방문, 안보역사를 직접 찾아 체험했다.
한 외국인은 “한국에 사는 외국인으로써 비무장지대는 꼭 와보고 싶은 곳 이었다”며 “남·북한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외국인들에게 남북분단이라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한국문화강좌, 명절 행사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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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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