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을 통해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접하고 있는 옹진군을 포함한 10개 시·군(강화군·김포시·파주시·연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 등)은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DMZ 관광 프로그램 개발부터 홍보·마케팅까지 한반도 평화의 촉매가 될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서울시와 DMZ 평화지역 10개 시·군 교류 협력 강화,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그 외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작업 등을 협력키로 했다.
장정민 군수는 협약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 및 10개 기초자치단체장과 기념촬영 후 서울광장으로 이동해 ‘2019 우리 여행 GoGo 페스티벌’에 참여한 옹진군 홍보 부스를 찾아 옹진 농·수·특산물과 관광 홍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주민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장 군수는 “이날 맺은 협약이 옹진 청정 농·수·특산물과 수도권 해양관광 1번지 옹진을 알리는데 일조해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를 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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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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