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8일 오전 지행 초등학교 앞에서 보행교통지킴이 회원·공무원·녹색어머니연합회·모범운전자회·경찰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행교통지킴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동두천시는 18일 지행 초등학교 앞에서 보행교통지킴이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사진=동두천시>

보행교통지킴이는 자발적인 시민참여 활동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및 교통 혼잡지역 등에서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보행교통에 관한 지도·보행교통 관련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건의 등의 활동을 통해 동두천시민의 보행안전과 보행교통 환경의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보행교통지킴이 회원들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관내 8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및 교통 혼잡지역 등에서 보행교통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민간주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정지선 지키기·무단횡단 금지·어린이 보호구역내 규정속도 30km지키기 등의 보행안전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보행교통지킴이의 활동이 동두천시의 보행교통 활성화와 보행교통 환경의 개선을 위한 시민참여의 형태로 지속적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보행교통지킴이 활동을 지원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