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가평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우 국회의원·김성기 가평군수·이선영 가평소방서장 및 각급기관장과 소방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각종 재난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술 습득 및 개개인의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들의 소통을 통한 사기진작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별로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및 방수·개인장비 착용 릴레이·심폐소생술 등 재난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종목으로 경연을 하고, 400m 이어달리기·공굴리기 등 친선게임을 통해 대원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했다.

이선영 가평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원의 중추적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번 소방기술경연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소방서와 더욱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안전 파수꾼으로서 가평군민의 안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대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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