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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 "시·군 4급 사업소 설치기준 완화" 통했나경기도 도내 5개 시군도 4급 사업소 현행 1곳에서 2곳까지 추가 설치·운영토록 개정
  • 조영욱 기자
  • 승인 2019.09.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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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16일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협의회 신임 임원진과 이재명 도지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16일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협의회 신임 임원진과 이재명 도지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이번 간담회에는 민선7기 2차 연도에 새로 구성된 협의회 임원진이 도지사를 예방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안병용 협의회장을 비롯해 부회장단인 윤화섭 안산시장·박윤국 포천시장·김광철 연천군수와 사무처장인 최용덕 동두천시장·감사인 김종천 과천시장·대변인인 김상호 하남시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시·군 4급 사업소 설치기준 완화' '해외(중국) 교류사업 계획' '고교무상급식 분담 비율 조정' 등 협의회 건의사항을 도지사에게 전달하고 환담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안병용 협의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원진이 새로 구성되고 처음 개최되는 뜻깊은 자리이며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협력해 도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협의회 임원진의 건의사항에 관해 이재명 지사는 '시·군 4급 사업소 설치기준 완화'에 대해서는 30만이상 50만 시·군의 사업소 1개 증설은 실질적인 행정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즉각 개정을 약속했으며 '해외(중국) 교류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해 시·군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방향으로 세일즈 외교를 폭넓게 추진해 지방정부의 외교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고교무상급식 분담 비율 조정'에 대해서는 2020년도부터는 시·군의 부담비율을 줄이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향후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다음날 경기도는 인구 30~50만을 보유한 도내 5개 시군도 4급 사업소를 현행 1곳에서 2곳까지 추가로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시군 한시기구 및 사업소 설치·운영에 관한 지침’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달 중으로 지침 개정안을 확정, 시행할 방침이다.

급속한 인구유입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로 사업소 설치 제한 완화를 요구해왔던 인구 30~50만 규모 시군의 행정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욱 기자  choyo2728@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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