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손톱에 눌린 흔적과 멍 자국 발견...경찰, 기본 매뉴얼대로 조사할 것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 30분께 인천 송도의 한 영어유치원에서 3살짜리 아들이 학대를 당했다는 A(34·여)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유치원에서 학대를 당했다는 아들의 말을 듣고 확인해보니 손톱에 눌린 흔적과 멍 자국이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학대가 지난 9일께 발생했다는 A씨의 말에 따라 해당 영어유치원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사실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 송도의 한 영어유치원에서 원생이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 30분께 인천 송도의 한 영어유치원에서 3살짜리 아들이 학대를 당했다는 A(34·여)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유치원에서 학대를 당했다는 아들의 말을 듣고 확인해보니 손톱에 눌린 흔적과 멍 자국이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학대가 지난 9일께 발생했다는 A씨의 말에 따라 해당 영어유치원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사실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수서 관계자는 “아동 학대에 대한 매뉴얼대로 수사할 것”이라며 “현재 아동 대상 조사를 위해 해바라기센터에 날을 잡아놓은 상태고 아동보호전문기관에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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