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검의뢰 방침..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수사 중

인천 강화에서 혼자 살고 있던 80대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의 한 주택에서 A(84·여)씨가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A씨는 주택 거실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사진은 강화경찰서 전경. (사진=김종환 기자)
10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의 한 주택에서 A(84·여)씨가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A씨는 주택 거실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사진은 강화경찰서 전경. (사진=김종환 기자)

11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께 인천시 강화군의 한 주택에서 A(84·여)씨가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A씨는 주택 거실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A씨는 발견된 주택에서 혼자 살고 있는 독거노인이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타살 등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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