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3호 태풍 '링링'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7일부터 3일간 피해·위험도에 따라 신속히 긴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는 태풍 '링링'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시는 기상특보가 발효되기 전부터 선제적 대응을 하고자 6일 오후 6시부터 산림과 도시림의 재난안전대책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8일 기준으로 약 150건의 긴급피해복구를 완료했다.

교통흐름에 방해되는 도복된 가로수·민가로 도복된 산림수목·상가주변 키가 큰 위험 가로수 등 위험순서에 따라 신속히 긴급복구를 진행했으며, 아직 처리 되지 않은 현장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조재국 공원녹지과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총력을 다해 긴급 복구를 진행하도록 노력 중이며, 등산로 또는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 분들은 부러진 가지 또는 고사목에 의한 2차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또 추석을 앞둔 만큼 신속한 정비로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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