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만나보니 생각보다 심각하다”

미국에서 연구 활동을 접고 한 달여 전 귀국한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현 국내 사정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유 전 시장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귀국 후 인천은 물론 수도권과 충청, 호남과 영남, 강원도 등 전국을 돌며 국민들의 삶의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연구 활동을 접고 한 달여 전 귀국한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현 국내 사정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유 전 시장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귀국 후 인천은 물론 수도권과 충청, 호남과 영남, 강원도 등 전국을 돌며 국민들의 삶의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연구 활동을 접고 한 달여 전 귀국한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현 국내 사정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유 전 시장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귀국 후 인천은 물론 수도권과 충청, 호남과 영남, 강원도 등 전국을 돌며 국민들의 삶의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인 결과 무너져 내리고 있는 경제와 불안한 안보에 더해 우리의 존재가치인 대한민국의 정체성 위기를 걱정하고 있는 국민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렇게 현장에서 국민들을 만나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한 현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런데도 현재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안위와 국가의 미래보다는 세상을 편 가르면서 오직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에만 몰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전 시장은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지금까지 힘들게 쌓아온 오늘의 대한민국이 한순간에 침몰할지도 모른다”며 “한마디로 위기”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현재 국민생활은 피폐해지고 미래의 희망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주저하지 않고 할 말은 하고 마다하지 않고 할 일은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후 미국으로 건너간 유 전 시장은 오는 11월까지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연구 활동을 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7월 21일 조기 귀국했다.
 
또 유 전 시장은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에서 인천 남동구갑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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