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공사를 방문한 바 민트(Ba Myint) 미얀마 철도청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을 접견하고 미얀마 철도사업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미얀마 철도청장 바 민트  일행이 국내 교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인천교통공사를 방문했다.
 
공사는 정희윤 사장이 지난 6일 공사를 방문한 바 민트(Ba Myint) 미얀마 철도청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을 접견하고 미얀마 철도사업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8일 밝혔다.
 
 ‘2019 글로벌 인프라협력 컨퍼런스(GICC)’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미얀마 철도청장 일행은 미얀마 관광열차 사업 및 노후철도 개량과 신설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을 위해 공사를 방문했다.
 
정희윤 사장은 바 민트 미얀마 철도청장과의 환담에서 공사가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인천도시철도 1호선을 시작으로 의정부경전철, 인천국제공한 자기부상열차·BRT·GRT·공영버스·장애인콜택시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성장했다고 소개하며, 특히 지난 2016년에는 최신 무인운행시스템인 인천 2호선을 성공적으로 개통하고 운영하고 있는 등 국내 최고의 종합 도시교통 전문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 민트 미얀마 철도청장은 “미얀마 철도시장 진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미얀마 노후철도의 개량과 신설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공사는 올해 초 국내 4개 엔지니어링社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미얀마 피~바간(Pyay~Bagan) 철도개량 프로젝트 pre F/S사업(사업예비타당성)’ 이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시장개척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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