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회화·설치·공예·사진 선봬

오산시립미술관은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역교류전:도시5감' 을 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5개 지역(경기도 오산·경상도 경주·전라도 익산·충청도 천안·강원도 춘천)의 전시기획자와 12명 작가가 모여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문화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지역별로 2~3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오산작가로는 현희동·김혜경, 경주는 김영진·최수환·차규선 익산에서는 육근병·신승엽·이승희 천안은 유충목·정치영 춘천에서는 김대영·정해민 작가가 참여한다. 

'도시5감展' 은 각 지역의 풍경과 문화, 역사를 담아 회화·설치·공예·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익산을 시작으로 경주·오산을 거쳐 춘천에서 마무리되는 순회전시이다. 

오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5개 지역의 작가들이 교류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이자,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색다른 면모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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