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지난달 30일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호구포로 203-31로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개소식에 참석한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남동구>
남동구가 지난달 30일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호구포로 203-31로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구 직영으로 운영해 왔으나,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2021년 12월 말까지 재단법인 성산효나눔재단(이사장 최성규)으로 센터 업무와 시설 관리 전반에 대해 위탁운영하게 됐다.
 
센터 이용자, 가족, 지역 주민, 유관기관 단체장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개소식에선 축하공연, 테이프 및 시루떡 절단식, 시설 둘러보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어울림 한가위 한마당에서는 우즈베키스탄·태국·북한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음식 및 놀이체험을 우리 고유의 문화와 함께 즐기는 자리도 열렸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남동 구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따뜻한 가족과 든든한 이웃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