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추석 특별치안활동 전개

인천지방경찰청이 추석 연휴를 맞아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4일간 특별치안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은 인천지방경찰청 청사 전경.
인천경찰이 평온한 명절치안 확보를 위해 추석 특별치안활동을 펼친다.
  
1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맞아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4일간 특별치안활동에 돌입한다.
  
먼저 1단계로 금융기관과 편의점 및 여성 1인 업소 등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한다.
  
또 시설보완 촉구 등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고 탄력순찰을 통한 주민 밀착형 경찰활동도 강화한다.
  
형사·교통 등 합동 대응훈련(FTX)을 통해 현장 대응력도 높인다.
  
이어 2단계로는 기 실시한 방범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상설중대 및 자율방범대 등을 동원해 취약지역 위주의 거점형 순찰활동과 선별적 검문도 강화해 나간다.
  
범죄취약지에 형사 인력·장비 등을 총 동원, 강력사건 범죄 예방 및 검거에 주력할 방침이다.
  
금융기관과 금은방, 편의점 및 주택가 침입 강·절도 등을 중점 단속 대상으로 선정, 검거활동도 병행한다.
  
추석 전·후 성묘객으로 인한 혼잡이 예상되는 공원묘지 등에 대하여 선제적 교통관리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사고요인 및 교통무질서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도 실시한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치안 역량을 총 동원해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예방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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