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투기 집중지역 시각화

동두천시가 올해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정차 단속현황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업무에 활용해 객관적·과학적 행정업무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의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현황을 분석, 이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유형별 분류 및 무단투기 집중지역 시각화를 실시했다.

분석결과 여름철(7~9월), 일요일~화요일, 아침시간대(7~8시)에 무단투기가 주로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 이를 바탕으로 단속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불법주정차 단속현황 분석은 최근 2년간(2017~2018) 주정차 위반 단속현황 상세정보를 바탕으로 상습 불법주정차 지역 도출 및 개별 지역별 상세분석을 실시했다.

분석결과 2017년보다 2018년에 단속건수가 증가경향을 보이며, 지행동·생연동 등 인구·상가시설이 집중된 지역에 상습 불법주정차 지역이 밀집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담당부서에서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쓰레기 불법투기·불법주정차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동두천시 공보전산과와 담당부서의 협업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의사결정 및 업무추진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