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새봄초등학교·인천별빛초등학교 등 2곳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도 9월 개교 예정학교인 초등학교 2개교에 대한 교명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진은 인천시교육청 전경.
2020년도 9월 개교 예정학교인 초등학교 2개교에 대한 교명이 공개됐다.
  
2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6일 2020년도 9월 개교 예정학교인 초등학교 2개교에 대한 교명을 발표했다.
  
발표된 교명은 ‘인천시립학교 교명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됐다.
  
먼저 가칭 동춘1초등학교였던 인천새봄초등학교는 지역명인 동춘(東春)의 동쪽을 의미하는 우리말 ‘새’와 춘(春)의 우리말 ‘봄’을 합쳐 제안한 교명이다.
  
이 교명은 해당 지역을 반영하고, 봄의 역동적이고 희망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가칭이 영종하늘5초등학교인 인천별빛초등학교는 하늘에서 빛나는 별처럼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빛이 되어 주는 존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의미에서 제안됐다.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길 바라는 교육적 의미가 담겼다.
  
이번에 결정된 교명은 인천시의회 심의를 거쳐 ‘인천광역시립학교 설치 조례’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두 학교의 교명은 7월 15일부터 28일까지 총 14일 동안 공모를 통해 시민이 제안한 86건의 교명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쳤다.
  
채한덕 학교설립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좋은 교명이 선정된 만큼 철저한 개교 준비를 통해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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