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컨설팅은 해당 사업 담당자와 컨설턴트가 1:1 대면으로 함께 검토해 봄으로써 양성평등 취지에 맞는 사업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면컨설팅은 경제, 복지, 보건, 안전, 도시 분야 등 18개 사업담당자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 및 성인지적 관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성인지 통계생산 및 각 사업과제의 특성에 맞는 영향평가서 작성 방법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주요사업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사업계획수립과 수행 시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해 양성이 평등하고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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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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