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위한 다양한 분야 강의

오산시는 23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배달강좌 런앤런 신규 강사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오산시는 23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배달강좌 런앤런 신규 강사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오산시>

시는 배움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학습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연 2회 런앤런 신규 강사를 공개모집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모집에는 26명의 강사들이 서류 및 면접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발된 런앤런 신규강사는 건강·미술·생활교양·인문·음악·컴퓨터 통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강의 활동이 가능한 인원들로 구성돼 있어 시민들이 배달강좌 런앤런 강좌에 대한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배달강좌 런앤런은 5명 이상의 오산 시민 또는 오산시 직장인이 모여 학습을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희망 강좌를 배달하는 오산시의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올해에만 3천600여명이 배달강좌 런앤런을 수강하는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런앤런 신규 강사 교육은 위촉장 전달식 이후, 오산의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와 수강생과의 공감 소통, 나만의 강의법 등 신규강사가 갖춰야할 기본 소양과 교수스킬 향상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강사들이 학습 현장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강의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실시와 정보 제공을 할 것이며, 배달강좌 런앤런이 오산시 평생교육 대표 브랜드로서 평생교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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