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3일 경인여자대학교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2019년 제3차 “인천 토탈미용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가 지난 8월 23일 경인여자대학교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2019년 제3차 “인천 토탈미용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토탈미용 아카데미'는 인천시와 경인여자대학교가 협력하여 우리 미용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케이(K)-뷰티 프리미엄을 기치로 '한류 미용 전문 기술' 강의 및 체험실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미용테마 관광 상품이다. 

'인천 토탈미용 아카데미'는 인천시와 경인여자대학교가 지난 4월 1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인터넷 및 리플릿 제작 과 현지 미용관련 단체와의 회의 등 다각적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하여 교육 참여자를 모집했고, 이번 제3차 토탈미용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몽골 국적인 10명이 참가하여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한류미용 기술교육(페이셜 마사지, 딥클렌징, 피부노폐물 관리, 석고팩하기 등)과 인천 관광명소 체험학습(송도국제도시)으로 진행했으며, 인천 관광명소 지도 및 맛 집 안내책자를 배부하여 인천의 놀거리, 먹거리 등을 홍보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동남아등 6개국 112명의 외국인 미용인을 대상으로 토탈미용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한류미용의 글로벌화 및 인천 관광명소 탐방 및 쇼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중위생 분야인 선진미용기술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한류미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천 토탈미용 아카데미”육성·지원을 통해 “사람이 아름다운 도시, 케이(K)-뷰티 인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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